예배 및 말씀 18

3월 24일 주일말씀 요약

나는 어디에 있는가?(요19:17-19)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수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 호산나! 외치면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열열히 환영했습니다. 그토록 환영했던 이유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예수님, 왕으로 등극할 예수님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행진은 앞으로 십자가의 길로 가는 고난의 길이였습니다. 오늘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렘브란트의 작품을 통해 십자가 사건 속에 주위를 살펴보면 그토록 열열히 호산나 외치면서 환영했던 군중들이 없으며, 왕의 옆자리에 앉기를 원했던 제자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주를 버릴지언정 나는 결단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베드로도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의외의 사람들..

예배 및 말씀 2024.03.25

3월 17일 주일말씀 요약

사울이 실패한 단서3(삼상15:23-27, 35) 세번째 단서는 바로 사람중심(인본주의)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23절). 그러자 이제야 이렇게 말합니다. 24절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말씀을 어긴 이유가 백성이 두려워서 그들의 말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한 나머지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만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구를 가장 두려워해야 하고 무서워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 여..

예배 및 말씀 2024.03.23

3월 10일 주일말씀 요약

사울이 실패한 단서2(삼상15:11-22) 사울이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두번째 단서는 바로 불순종입니다. 사울과 사무엘의 대화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을 책망합니다. 이런 책망속에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핑계와 변명으로 일관합니다. 이때 사무엘이 말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착각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말합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당연히 예배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원하..

예배 및 말씀 2024.03.10

3월 3일 주일말씀 요약

사울이 실패한 단서-1(삼상15:1-9) 사울의 예배에 실패할 수 있었던 단서를 본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첫번째 단서가 바로 교만입니다. 1절을 통해 사울이 왕이 된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것을 망각한 나머지 스스로 왕이 된 것처럼 자신의 뜻대로, 고집대로 사는 교만이 찾아온 것입니다. 앞 사건에서도 제사의 문제도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교만 떄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새신자보다 신앙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런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예로 형식과 시설이 잘 갖춰진 교회일지라도 시간이 자나면 예배의 평가자가 됩니다. 설교에 대해 평가, 성가대, 찬양단, 기도자, 주보 등 모든 것을 평가하면서 예배에 참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이 부분을 정검해야 합..

예배 및 말씀 2024.03.03

2월 25일 주일말씀 요약

인생이 달라지는 비결(삼상14:36-37, 52) 사울을 통해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가 왜 예배를 잘 드려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처음 출발점에서 사울의 모습과 예배에 실패 이후의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초창기, 현재) 예배 실패로 인해 사울이 취한 행동이 52절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힘 센 사람, 용감한 사람 즉, 전쟁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찾고 불러 모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패턴이 바로 인본주의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이 빠진 채 어찌 인간적 생각으로 모든 일이 이루어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꼭 만나야 합니다. 드라마 오차장의 대사입니다.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예배 및 말씀 2024.02.25

2월 18일 주일말씀 요약

형식주의자 사울(삼상14:33-35) 사울의 금식명령으로 배고픔과 피곤함으로 율법을 무시한 채 동물들을 피째 먹는 백성들의 모습에 사울이 정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죄를 짓게 된 배경에는 누구의 잘못이 가장 큽니까? 바로 사울 본인에게 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영광과 고집으로 백성들에게 무리한 맹세를 강요했지만 본인의 모습은 돌아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교회안에서도 사울과 같은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나와 똑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환경, 학벌, 믿음의 분량, 가치관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성숙된 성도들이 뒤에서 기다려주고, 기도해주며, 조금씩 이끌어 준다면 정죄와 비난이 아닌 따뜻함과 행복함이 가득찰 것입니다. 백성들의 잘못에 사울이 제사를 지..

예배 및 말씀 2024.02.18

2월 4일 주일말씀 요약

다움을 회복하자(삼상14:31-35) 사울의 금식명령으로 인해 백성들은 음식을 먹지 못한 상태로 먼 거리를 추격하면서 블레셋 군대와 싸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허기진 모습속에 동물들을 먹기 위해 맹렬히 달려들어 피째 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율법을 어기는 모습이며, 이방민족보다 더 추악한 모습을 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우리도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지 못하면 예수를 믿지 못한 사람보다 더 추악하고 못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움을 회복하기 위해선 말씀과 기도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딤전4장5절) 이를 위해 성경통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금번 사순절에는 성경필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국교회를 기도하는 기도..

예배 및 말씀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