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및 말씀

5월 26일 주일말씀 요약

담당 2024. 5. 26. 14:35

다윗의 무기(삼상17:38-40)

다윗의 당당한 선포로 사울이 자신의 군복과 놋투구, 갑옷을 씌워주었다.

고대 사회에서는 왕이 자기 갑옷을 벗어 부하에게 준다는 것은 보통 명예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아마 가문의 영광이자 스스로에게는 엄청난 명예스러운 일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나중에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지언정 왕 앞에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바로 벗어버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다윗이 전에 고백했듯이 하나님이 나의 무기이자 나의 방패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에서는 우리들에게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합니다.

즉 다윗은 전신갑주로 무장함으로 어떤 무기와 방패보다 가장 안전하게 무장하고 있다는 믿음의 선포인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은 자신을 보호하고 잣니을 막아줄 수 있는 무기와 방패를 삼기 위해 열안되어 살아갑니다.

때로는 돈이 될 수 있고, 때로는 권력과 힘, 지혜일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있어야 하고, 더 많이 만들어야 나를 안전하고 나를 완벽하게 보호해 줄 거라 믿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정말 이 말이 맞습니까?

오늘 사울과 골리앗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착용하여 이 세상을 넉넉히 승리하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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